1인 출판이 흔해진 시대
독립 출판·전자책·자가 인쇄 굿즈가 자리 잡으면서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도 인쇄 시안을 만들게 되는 일이 늘었다. 화면에서 보던 색이 인쇄로 옮겨지면 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.
출판 단계별 색 변환
1인 출판은 단계마다 색 결정이 들어온다. 한 단계라도 어긋나면 다음 단계가 흔들린다.
STEP 1: 표지 디자인
- 표지 메인 컬러 결정
- HEX·RGB로 화면 시안
- CMYK 변환 → 인쇄 시안
화면 시안과 인쇄 시안 두 단계로 나누면 색 어긋남이 줄어든다. 색상 변환기로 같은 색을 두 표기로 정리해 두는 흐름이 무난.
STEP 2: 내지 디자인
- 본문 글자 색 (대부분 진한 회색·검정)
- 강조 색 (브랜드 컬러)
- 그래픽 요소 색
내지는 가독성이 핵심. 본문 글자색이 너무 진한 검정(K100)이 아니라 진한 회색(K85)을 쓰면 부드럽게 보인다.
STEP 3: 로고·인장
로고는 매체별 표기를 사전 정리. 명함·표지·웹사이트·SNS에 같은 색으로 적용.
STEP 4: 굿즈 디자인
- 스티커 → CMYK
- 엽서 → CMYK
- 포스터 → CMYK
- 웹 광고 → HEX·RGB
STEP 5: 인쇄소 전달
시안과 함께 색 가이드 전달. CMYK 코드를 명시해 두면 인쇄소가 정확히 재현 가능. Pantone 코드까지 함께 제공하면 더 정밀.
STEP 6: 교정쇄 검수
최종 인쇄 전 교정쇄 한 부 받아 색 확인. 화면과 다르게 보이는 색이 있으면 CMYK 보정.
점검 흐름
- 매 시안마다 두 표기 정리
- 표지·내지 컬러 가이드 작성
- 인쇄소에 코드 명시
- 교정쇄 단계 검수
이 흐름이 자리 잡으면 1인 출판 시 색 결과물이 안정된다. 컬러 변환기를 즐겨찾기 해 두면 매 시안마다 같은 도구로 흐름이 이어진다.
마무리
1인 출판은 색 결정도 본인 몫. 도구 한 번 익혀 두면 인쇄 결과물이 흔들리지 않는다.